[날씨] 올가을 최저, 철원 -3.2℃...전국 쾌청, 큰 일교차 / YTN

2020-10-15 4

오늘 아침, 계절의 시계가 한발 앞서가는 듯 때 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.

서울 기온이 6.5도로 예년보다 5도가량 낮아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.

한낮에는 서울 기온 18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

큰 기온 차에 감기나 독감에 걸릴 위험이 무척 큽니다.

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
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내륙 곳곳으로 서리가 내리고, 얼음이 언 곳이 있었습니다.

오늘 아침에는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.

강원도 철원 김화읍 기온이 영하 3.2도, 양구 해안면은 영하 2.6도까지 뚝 떨어졌고요.

공식 기록도 파주 영하 0.2도, 철원 0.3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.

낮 동안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,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.

서울 낮 기온 18도, 광주와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2~3도 낮겠습니다.

내일부터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, 주말에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.

오늘까지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, 동해안으로는 낮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

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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